Q. 당근 사주상담에 유료5일에220+클릭해서 손님2명오고

당근 사주상담에 유료5일에220+클릭해서 손님2명오고

 

첨이라 경쟁이 심해서요

근데 11월1일날 또 5만원 결제할건데

사주명리에 어울리는 문구나 전략있으신지

블로그는 월22이래요 미쳤지

 

 

 네이버 지식인에 사주 질문이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첫 답변으로 어떤 질문을 선택해야 할지 살펴보며 페이지만 넘기다가 자신감 있게 답변 달 수 있을 만한 질문을 발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주위키의 송성엽입니다.

저도 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당근 광고에 돈 태워도 손님 별로 안 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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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지름길은 없다고 하잖아요?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를 때니까

지금부터라도 블로그에 글 꾸준히 쌓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블로그 보시고 손님들 많이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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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ajuwiki/110101690647

사주 상담, 명리학 강의, 양택 풍수지리 예약

 

 맨 위에 '1개 답변'은 이 질문 글에 답변이 1개만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제 답변을 포함해서요.

 

 우선 인사와 자기 소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네이버에 사주위키나 송성엽을 검색했을 때 해당 글이 노출될 테니까요.

 

 제가 캡쳐된 글의 텍스트를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에 싣는 것도 단순히 사진만 올리면 구글에서 검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의 글을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라 티스토리에 공유하는 이유도, 지식인의 글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저절로 노출될 테지만 구글에서 검색하면 노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독자분들이 읽기에는 다소 불편하겠지만 저도 먹고 살아야죠. 글을 맨 아래로 빼지 않는 것도 사진들이 연속으로 있으면 그 사이에 광고가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시 해설로 돌아가자면, 당근은 중고 물품 거래가 메인이라 철학관을 광고하기에 적합한 플랫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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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과 연결될 수 있는 다리를 최대한 많이 놔두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티스토리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브런치도 하고 여러가지 다 합니다.

이 무료 채널들을 통해서 손님들이 조금씩 오시구요?

입소문 타다 보면 광고에 돈 쓸 일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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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목적은 더 이상 광고에 돈을 쓰지 않게 되는 것에 있습니다.

남은 평생 동안 광고비 태우면서 살고 싶진 않으시잖아요?

상호명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띄는 이름으로 상호명이 유명해지시는 걸 목표로 삼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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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호명이 사주위키인 이유는 제가 실제로 위키백과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모르는 이론이 없어서 백과사전처럼 답변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키백과 사주팔자 문서에 나오는 오행상생 gif가 제가 만든 거에요.

질문자분도 특기를 살려서 컨셉을 만들어 보시구요?

​

개업 초반인데 마음이 급하시다면 광고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SEO 검색 엔진 최적화를 하셔야 되는데요?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는 제 책 《십천간의 순서 증명 시리즈》가 있겠네요.

사람들이 교보문고에 사주나 명리학을 검색해도

책 제목에 사주와 명리학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검색이 되지 않거든요.

천간을 검색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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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광고 제목에 사주팔자, 명리학, 운세, 철학관 등을 꼭 포함시키시구요?

저는 '내 인생 마지막 사주 상담'이나 '사주 명리학 원데이 클래스 50% 할인'으로

손님들과 예비 학생들 많이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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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같은 지역 기반 서비스 이외의 곳에 홍보하실 때는

'강남 사주' 등으로 지역명을 앞에 붙여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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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관 번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채택되었네요. 광고의 목적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영업이나 창업을 한다면 브랜드화는 필수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경기권에서 해외출생자 사주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소문이 나서 해외 출생자분들이나 국제 결혼을 하신 분들이 찾아오고 계시죠.

 

 여담입니다만 제 책에 '건명과 곤명은 남성과 여성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더니 한동안 게이 손님들이 연달아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아마 게이 커뮤니티에서 소문이 돌았나 봅니다. 그런데 게이 분들이 대부분 상담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특별함'을 사주에서 찾기 위해서 오시더라고요.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런 부분은 브랜드화 시키지 않았습니다. 게이 상담 전문가가 되고 싶진 않았거든요.

 

 답변에서는 제 책 <십천간의 순서 증명>이 실패 사례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의도된 것입니다. 저는 제가 성공할 시기를 3권 출판 시점으로 늦추고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맞추고 있다고 해야겠네요. 대운을 보고 인생을 설계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미리 유명해진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주나 명리학을 제목에 넣었으면 사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분들이 구매하셨다가, 기대했던 내용과 달라 별점만 떨어졌겠죠. 반면에 천간은 명리학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 검색할 테니 별점이 높을 것입니다. 책 제목은 내용과 어울려야 합니다.

 

 지식인의 질문과 답변에는 해시태그를 달 수 있습니다. 조언을 몸소 보여드렸네요. 저는 답변과 홍보를 동시에 하고 있죠.

 

블로그 대대적으로 할건데요 당근은 님말대로 의미가 없을지도..블로그 업체 해보면 어떨까요? 3개월만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 업체는 별점 5점 가깝게 유지하는 데에만 도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후에 추가 질문이 달려서 답변을 해드렸습니다. 추가 질문 기능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 업체는 대부분 과장 광고입니다. 상위 노출 된다고 손님이 오지도 않습니다. 광고 글인 것이 너무 티가 나기 때문이죠. 게다가 역술 업계는 광고를 안 할수록 더 고수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괜히 돈 낭비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주 상담, 명리학 수강 안내
https://litt.ly/sajuwiki

사주위키 송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