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타로 현업 선생한테 네이버 블로그 테러 당한 사건

 말 그대로 사주 타로를 하시는 모 선생님한테 네이버 블로그에 테러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수강생이 아닌 사람이 수강생인 척 테러를 왔습니다. 왜 왔을까요?

 

 

 오픈 채팅방에서 여자 초등학생한테 타로 봐주더니 나쁜 말 하고 협박하고 손님 얼굴 유출하길래 한 소리 했더니 테러를 왔네요. 이런 것도 현업 선생이라고...

 

 참고로 저 분은 카톡 계정이 10개 정도 있고, 주요 프로필에는 타로 상담사 자격증 사진이 올라가 있습니다. 신고해서 자격 정지를 시켰어야 했는데, 어차피 민간 자격증이라 별 효과도 없을 것 같아서 놔뒀습니다.

 

 제라툴, 아비터, 이누야샤 셋쇼마루 등등의 이름으로 아직도 활동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수강한 적이 없는데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달면 영업방해나 사기죄로는 제가 고소를 할 수 있습니다. 몇 번 더 뭐라 했더니 '발신자 표시 번호 제한'으로 전화를 두 번인가 걸더라고요. 녹음된 것도 있습니다. 40대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채팅방에 누가 월 200만원 번다고 올리니까 자기보다 많이 번다고 신세한탄 하더라고요. 타로 홍보 계정 10개로 도배하면서 200도 못 버는 건 좀 슬퍼서 이후엔 내버려 뒀습니다.

 

 

 이곳저곳 게시판마다 열심히 댓글을 다셨는데, 블로그 관리자는 일괄 삭제 및 차단이 가능합니다. 블로그를 안 해봐서 몰랐나 보네요.

 

 참고로 저 방은 카카오에서 만든 방으로 방장이 없는 방입니다. 그래서 저 분 혼자 다중 계정으로 무한 광고 도배하다가 저 말고도 한 열 분이랑은 싸우셨었죠. 면허증이 필요 없는 역학계의 민낯입니다.